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 이강영 회장(56, 용암면 마월2리)은 올 2월부터 문고회장을 맡아 침체돼 있는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농촌지역에서는 농사일로 일손이 바쁘고 학생들의 부족으로 독서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마을문고가 활성화 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李 회장은 책을 찾는 사람에게는 새마을문고가 길라잡이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성주새마을문고는 읍·면 회장들의 열성적인 신념과 활동이 있기 때문에 새마을문고의 본연의 활동은 물론, 지역에서 앞장서 봉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李 회장은 『재정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읍·면 회장들의 열성적인 노력』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지역에서 문고활성화를 위해 지회장의 적극적인 후원 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영 회장은 78년도에 새마을지도자로 시작해 6년 전부터 활동의 폭을 넓히고 활성화를 위해 새마을문고에서 활동하기 시작해 농촌지역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지고 보조금이 전혀 없는 상태로 열악한 새마을문고를 이끌어 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새마을문고를 통해 국민의 의식수준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봉사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올 2월부터 문고회를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올해 8월 피서지 문고활동을 펼쳐 많은 사람들의 호응과 칭찬을 받았고 가을맞이 자연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찾아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소금과 같은 역할을 담당하며 이 사회의 밝은 면을 만들어가고 있다. 李 회장은 『분회장들과 대화를 자주 갖고 회원들의 열성과 힘찬 각오로 새롭게 출발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는 회원확충 및 활성화에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2월 말까지 읍·면 문고 설치를 위해 장소를 선정해 성주지역이 독서 생활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해 나갈 것이라는 이강영 회장은 부인 김종찬(51)씨와 사이에 1남 3녀를 두고 있다. /서지영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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