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해병대전우회(회장 이형숙)는 지난 7월~8월 2개월간 소방방재청 주관 119시민수난구조대활동 사업에 참여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함으로써 다시 한번 지역민의 든든한 안전지킴로서의 몫을 다했다.
또한 기간 중(7월26일) 안전문화생활 홍보의 극대화를 위해 2009해병대캠프를 운영
관내 중.고등학생 6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모집하여 읍내 주요도로에서 전단지,가두현수막,피켓 등을 이용 여름철물놀이안전사고예방 캠페인을 펼쳤으며,
청소년 자원봉사단을 금수면 무학리로 이동시켜 각종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극기훈련을 통하여 위기극복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의 기초소양,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성주호 상류일대 하천변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이번 “2009해병대캠프“가 청소년들에게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면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고된 훈련을 통하여 강인한 정신력을 배양하게 될 것이며, 가치 있는 삶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 의미를 깨닫고 실천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낌으로써 한층 성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병전우회 사무국은 대부분의 사고가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는 안전불감증에서 기인하므로 매년 물놀이 안전관련 다양한 홍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휴가철 피서객 스스로가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 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여 피서·행락객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 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