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진 도의원은 지난 21일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운영대표자와 관계공무원 연석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 전영미 소장(도협의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안동예안 박화무·고령 강명신·안동임하 김소천·의성 김윤미·청송 곽이화 소장 등 도내 6개소 정보센터 소장이 참석했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김주령 농업정책과장, 김재광 농촌인력복지담당, 김상동 예산총괄담당, 홍예선 의정정책개발담당 등 관계공무원 4명이 함께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농촌보육정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 자녀 4∼7세 유아를 보호하는 어린이집 종일반 운영 △농업인 자녀 초등학교 전교생 학교 방과후 학습교실 효율적 운영 △여성농민에 대한 배움의 갈증을 해소해 문화적 욕구와 자아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문화활동에 대해 짚어봤다. 아울러 △여성농민에 대한 과중한 농업부담, 자녀교육 문제, 부부·고부간 갈등 문제의 고충 상담사업 등 중요한 사업에 대해 심층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효율적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적 개선과 효율적 재정지원 방안을 강구했다. 박 도의원은 “앞으로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에 따른 운영비 현실화 지원, 협소한 사무실 증축 및 노후시설 보수, 불합리한 운영지침 개정 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