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부터 상하수도 사용료 자동이체가 전 금융권으로 확대됐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상하수도 사용료 자동이체 서비스가 농협에 한정돼 있어 일부 민원인 사이에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올 5월 자동이체 서비스를 모든 금융권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결재원과의 협조에 나선 가운데, 요금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시험운영을 마치고 9월 초부터 새마을금고를 시작으로 지역 내 모든 금융기관으로 확대했다.
자동이체 신청은 연중 접수 가능하며 신청 시 통장에 날인된 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정수장이나 가까운 금융기관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이체 서비스는 상하수도 사용료의 직접 납부에 따른 번거로움과 미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줄일 수 있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사용료에 대한 납부 불편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