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 가득한 가천의 꽃길

가천면(면장 강영석) 곳곳에 갖은 꽃들이 만발해 면민과 행락객의 눈길을 붙잡고 있다. 가천면은 지난 4월부터 동원∼마수간 농어촌 도로 주변에 메리골드와 패랭이꽃, 코스모스 등을 식재해 단조로운 도로변을 아름답게 단장함으로써 가을분위기를 듬뿍 느낄 수 있는 꽃길을 조성했다. 특히 총 1.2km에 걸쳐 피어난 코스모스는 아름다운 가야산의 풍광과 어우러져 가천면을 찾는 행락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고 있다. 면 관계자는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가천면 곳곳에서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고 있다”며 “지역민은 물론 추석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꽃길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