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등학교(교장 홍도순)에서는 지난 18일 동화작가 홍기씨를 초대해 학생들과 작가와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이는 다양한 교양을 바탕으로 한 유능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꿈 키우기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름다운 미래 설계하기’와‘향기 나는 월항 독서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이날 홍기씨는 ‘글 쓰는 방법’, ‘작가가 되려면’, ‘좋은 책 선택 방법’ 등의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를 펼쳐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작가가 꿈인 정은주(4년) 어린이는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 훌륭한 작가가 되는 꿈을 키우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홍기씨는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동시와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해 ‘올해의 작가상’, ‘물뿌리개 아동문학상’, ‘대교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구미 진평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며, 초등학교 교과서 5학년 읽기책의 ‘옥수수 빵’, ‘아침햇살 오르거든’, 6학년 도덕책의 ‘바다 같은 사람’이란 글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난 22일에는 ‘월항 꿈 잔치’를 개최해 자기의 소질과 흥미를 발견하고 직업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장래 직업인으로서의 포부를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학습한 ‘나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하여’라는 학습장과 꿈 가꾸기 학습물 포트폴리오, 꿈에 관한 작품 전시를 했다. 특히 ‘꿈 도전 골든 벨’ 행사에서는 3∼6학년 26명 모두 참가해 경합을 벌인 결과 이효준(4년) 어린이가 골든 벨을 울렸다. 이효준 어린이는 “장래 희망이 검사가 되는 것인데, 평소에 선생님께서 직업에 관해 관심을 가지라는 말씀을 듣고 인터넷으로 공부한 결과 골든 벨을 울리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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