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는 오는 12일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개시한다.
먼저 12일부터 14일까지는 △65세이상 노인(1944년 이전 출생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결혼여성이민자 가족 △셋째아 이상 세대주(50세 미만)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이들 무료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증 및 의료급여증을 필히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 및 지소에서 예방접종을 받으면 된다.
또한 21일에는 3세 이상 64세 미만 주민 중 우선접종 권장 대상자에게 유료접종을 한다. 이때 수수료는 7천500원이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금년에는 신종인플루엔자의 불안감에 따른 접종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주력한 가운데, 고위험군 위주의 접종에 나서기로 했다.
주신애 출산정책담당은 “인플루엔자는 계절성전염병으로 흔히 독감이라 불리며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므로 인플루엔자에 걸린 위험이 높은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는 반드시 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이어 “조류 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닭, 오리, 돼지 사육농가 및 관련업계 종사자는 일반 인플루엔자의 중복감염을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당부했으며 “단 심폐질환자 등 만성질환자는 가급적 주치의와 상의 후 접종하고 소아는 소아과 전문의와 상의 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2일 독감 예방접종 개시
▶10월12일 ∼ 10월14일(3일 간, 무료)
65세 이상 노인(1944년 이전 출생자)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결혼여성이민자가족, 셋째아 이상 세대주 50세미만
-주민등록증 및 의료급여증 지참해 가까운 보건(지)소 방문
▶10월21일 (1일 간, 유료) - 그 외 일반 대상자
-3세이상 64세미만 주민 중 우선접종권장 대상자(수수료 7천500원)
성주군보건소 출산정책부서
예방접종실(933-2400, 930-6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