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교장 백육기)는 지난 6일 경상북도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아웃리치 사업’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의 상담 및 심리검사, 금연·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교구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다.
‘청소년 아웃리치 사업’이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즉각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견해 문제행동 예방 및 건강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은 교육·상담·홍보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1학년부터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동장에 설치된 세 곳의 부스에서 금연·성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험교육 및 다양한 홍보교육이 실시됐다. 또한 5·6학년을 대상으로 각반 교실에서 행동심리 검사를 시행, 10일 뒤에 검사 결과를 직접 가져와 학생들의 행동심리를 상담해 줄 예정이다.
백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과 몸을 가꾸기 위한 방법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더욱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는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