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 독용산 정상에 표지석을 설치했다.
郡은 국민의 여가시간 증가와 삶의 질 향상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등산 인구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독용산 정상(해발 955m)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정상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독용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우리군의 명산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독용산은 은광폭포 등 숲이 울창하고 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주위에는 1천500년 전인 성산가야 시대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영남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독용산성(거리 7.7km)과 성주호 등이 있어 등산객과 탐방객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번 표지석 설치는 산림청 대형헬기(KA-32)를 지원 받아 금봉리숲에서 정상까지 자재를 운반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