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겨울철 푸른들가꾸기 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이는 지력증진의 핵심요소인 유기물 함량 제고로 친환경농업의 기틀을 마련하고 쌀 단위당 수량제고와 유축농업의 토대를 구축하여 농가소득을 증대하고 이른 봄 푸른 농촌을 조성, 정서순화 기능을 높이기 위한 것.
따라서 군은 벼베기 후 노는 땅을 활용해 호맥, 자운영 등을 파종키로 하고 종자 33톤을 이미 공급완료, 182㏊의 논에 11월초까지 파종을 마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지난 23일 초전면 풍산들에서 푸른들가꾸기 요령에 대한 교육과 연시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읍면별로 친환경농업지구를 중심으로 푸른들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