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우회(회장 김성우) 회원들이 지난 11일 관내 독거 노인 50여명을 모신 가운데 목욕 및 식사 대접을 하는 훈훈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회원 13명은 경산리와 성산5리, 예산4리의 노인들을 초청해 목욕비를 제공, 목욕을 마친 후 성주읍 소재 모 식당에서 점심 식사 대접을 한 것.
식사를 마친 후에는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주고, 회원 차량으로 각 동 마을회관까지 태워 주는 등 정성을 다해 어르신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김 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참봉사 정신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의미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우회는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고 있는 지역봉사단체로서 김 회장을 선두로 배우호 상임부회장 등 6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향토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