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외계층 학생 지원’ 지정기탁 협약식을 맺고 지원금 1천9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금 모금은 성주교육청 및 관내 초중학교 교직원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고통분담의 일환으로 올해 4월부터 급여에서 자율 기부를 통해 218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기초수급자로 보호받을 수 없는 비수급 빈곤층 학생 45명을 선정해 10, 11월은 10만원을 지원하고 오는 12월은 2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소외계층 학생의 학업 증진을 격려하고 온정을 나눌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