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녹색새마을운동 선포식 및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가 지난 21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국가발전과 미래생존의 새로운 비전임을 깊이 인식하고 생활주변에 버려진 폐자원을 모아 재활용함으로서 환경개선의식을 고취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고자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이창길) 주관 아래 열린 것.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이창우 군수, 김지수·박기진 도의원과 도위일 새마을개발과장을 비롯한 군 직원, 새마을가족이 함께 했다. 류충하 사무국장이 사회를 맡아 대회를 시작, △국민의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대회사 △격려사 △녹색새마을운동실천 선서 △새마을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선남 김정희, 용암 이순금, 수륜 도점순, 가천 이영자, 금수 이승순, 대가 김영자, 벽진 김종임, 초전 이정옥, 월항 박순태 부녀회장이 김점숙 군부녀회장으로부터 음식물쓰레기줄이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유문성 새마을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남들이 관심을 두지 않는 재활용품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이웃에게 베풀어, 더불어 살아가는 새마을정신을 몸소 실천해 왔다”며 “오늘은 생활 주변의 버려진 각종 재활용품을 일제히 수거해 환경오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군수는 “이제 저탄소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 실천과제”라고 전제하며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지키는 녹색 새마을운동 생활화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최경오 용암면 새마을지도자와 김정숙 선남면 새마을지도자가 대표로 녹색새마을운동 실천을 위한 선서를 했다. 의식행사를 마무리한 후 성주읍부터 차례대로 한 달여간 수집해온 자원을 싣고 매각업체로 이동해 매각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고철과 농약 빈병 등 깨끗한 들판 가꾸기에 중점을 두었다면, 올해는 집안에서 사장되고 있는 헌옷·가방·신발 등을 집중 수집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모인 폐자원 판매수익금은 연말 어려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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