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백씨 성주군 종친회가 지난 25일 성주읍 금산1리 인산마을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백재현 종친회 총무의 사회로 이어진 제1부 기념식에서 백태록 회장은 “참으로 좋은 날씨에 멀리 서울·부산·대구·공주 또는 가까운 곳에서 참석해 주신 일가 종친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의 뿌리는 하나”임을 강조했다. 이어 공주에서 참석한 백병기 중앙종친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먼저 초대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백인호 군의장과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도정태 부의장, 정영길 군의원에게도 고맙다”는 인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가수 백정기씨는 성주아리랑 음반을 출시해 고향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며 도종친회 백욱기 회장의 감사패를 받았고, 백전현 금산리장은 郡 종친회 모임을 성대하게 개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는 뜻으로 백태록 종친회장의 기념패를 수상했다. 이날 대구에서 동방사를 운영해 온 백송현 일족은 수원백씨의 역사(동국 명현 초록) 책자를, 성주읍에서 백상훈 식물병원장은 최고급 타월을 준비해서 참석한 일족 모두에게 무상으로 배포해 많은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제2부 장기자랑은 대구에서 찾은 김상현 가요사랑 봉사단장의 반주에 맞춰 열렸는데, 진행에는 백종기 일족이 회관에서 근무하던 특유의 달변과 사회 솜씨로 3시간 여 동안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일족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초대가수 공연은 성주아리랑 백정기씨와 신천아리랑의 은보라, 태클을 걸지마의 태지의 순서로 이어나갔다. 특히 은보라씨는 매니저 정수용씨까지 대동해 신명나는 노래를 불러 앙코르를 받기도 했다. 뒤이어 일족들의 노래잔치가 이어지면서 해가 저물도록 흥겹게 보낸 결과 MVP에는 인산 출신의 박연분씨가 차지해 김치냉장고가 부상으로 돌아갔다. 백종기 대구지사장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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