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먹는 음식의 부족으로 인한 영양부족을 우려하였으나 지금은 비합리적인 영양섭취에서 초래되는 영양 불균형으로 인항 성인병, 소아비만 등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평생의 식습관이 결정되는 시기에 있는 영유아들에게 영양불균형에서 올 수 있는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정상적인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30일 영유아 이유식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강의는 4∼12개월 아이를 키우고 계시는 어머니 50여명을 대상으로 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은주 교수가 강의를 맡았으며, 이유식 전시와 조리시연 및 시식을 함께 했다. 김금순 건강관리 담당은 『기본적으로 이유식 시작기인 생후 4개월부터 생후 12개월의 이유식 완료기까지를 초·중·후기로 나눠 그에 맞는 이유식에 대해 알아봤다』며 『그러나 개월수가 이유식을 먹이는 척도가 될 수는 없으므로 엄마가 아기를 유심히 살펴 맞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이유식은 모유에서 부족 되기 쉬운 영양을 보충해 줄뿐만 아니라 씹는 능력을 길러주며 잘 씹을수록 아기의 두뇌발달에도 좋으며 다양한 맛을 체험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관내 영유아 등록부모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이유식 교실 외에도 모유수유, 예방접종 등의 다양한 교육을 열어 아기 어머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전 1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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