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24, 25 양일간 국민과 함께 하는 공원관리의 일환으로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원관리청과 지역주민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돕기, 주민화합을 위한 전통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수륜면 백운마을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단직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입한 특산물은 공원 내외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전량 전달할 예정이다.
손동호 소장은 “국립공원 지역주민의 날 행사는 항상 공원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감사 드리고 지역 특산물 구입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만든 행사”라며 “향후 1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 하는 공원관리를 구현하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