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특화작목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들의 경영기술 능력배양을 위한 농가 경영 컨설팅 교육을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날 특화시범사업 대상농가와 현장애로 새기술개발 사업의 기술지도를 받은 기술개발사업 시범농가 및 참외작목반 등 1백30여명이 참가, 농가경영컨설팅 전문교육과 함께 기술센터포장 현장에서 연시교육을 함께했다. 이창우 군수는 『참외 등 각종 작목에 대하여 농가에서 현장애로기술분야에 대하여 하우스시설 교체, 자동개폐기, 덩굴파쇄기등 참외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을 약속한다』며 『농가 여러분께서도 성주참외 브랜드화에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시교육 내용으로는 영농상 나타난 문제점을 발굴하여 새로운 기술교육과 퇴비화를 위한 트렉터 부착 참외덩굴파쇄기, 하우스보온덮개 자동개폐장치, 심경로타리 사용방법, 유해조류(까치) 포획기, 참외후작 겨울감자 시험재배 및 유황훈증기 이용 병해방제 기술 등 기술센터에서 현장애로 기술로 새로 개발된 기계와 기존의 기자재를 시험을 통해 참외재배에 활용 할수 있는 새 기술로 발전시켜 이용 요령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한 교육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품질 참외생산으로 안정적인 농가소득증대에 많은 도움을 기대한다』며 『이에 참석자는 모두 열의에 가득찬 모습으로 진지한 질문과 토론으로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농업인이 보다 손쉽고 경제적인 기술과제를 개발하여 농가에 보급함으로서 농업인의 건강증진은 물론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전 직원이 일심 단결하여 지도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