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는 오색단풍이 아름답게 물들고, 들에는 풍년을 자랑하는 수확의 계절을 맞아, 그간 지역 여론을 선도해 온 성주신문 15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안에 대한 생생한 보도와 다양한 정보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동반자 역할을 해오신 임직원 여러분께 행정동우회 회원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신문이란 사회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화제들을 빨리 보도, 해설, 비평하고 대안을 제시하여 새로운 사회를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것이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간 지역신문이라는 한계를 극복하며 얽매임 없이 붓대를 꼿꼿이 잡고 매진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찬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멀고도 험한 정점을 향하여 부족한 것은 보완하고, 단순히 지역정보를 전달하는 매체의 기능을 넘어, 환경·노인문제에 이르기까지 동반자의 입장에서 가교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에도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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