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백인호)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1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배명호 위원과 간사에 이수경 위원을 각각 선임,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과 감사계획서를 채택 결정한다.
아울러 올해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주요 사업장의 현지 확인을 통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파악함은 물론 금년도 제2차 정례회에 대비한 기본 자료의 수집과 내년도 예산안 심의의 참고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일정별 방문사업장을 살펴보면 △26일 초전면 소성저수지를 시작으로 월항면의 세종대왕 자태실 생명공원 조성사업장과 월항상수도 설치사업지를 둘러보고 △27일 성주읍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장과 빗물배수 펌프장 설치공사현장 그리고 생활체육시설 설치공사현장을 살펴보고, 벽진면의 소규모 용수개발사업장과 체육공원 조성지·벽진 전원마을 조성공사장을 점검한다.
또한 △28일에는 용암면의 해목천 정비공사 현장과 용암 지방상수도 설치공사장, 선남면의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지구와 관화∼용신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을 살펴보고 △29일에는 대가면의 참외테마광장 조성사업장과 대가보건지소 및 중부상담소 신축공사장, 도남∼창천간 도로확포장 공사현장, 수륜면의 FTA대응 부자마을 만들기 사업지구와 신파∼용사간 도로 확포장 공사현장과 성주하키장 개보수 및 보조구장 조성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0일에는 금수면의 산촌생태마을 조성 사업지와 금수문화공원 조성지, 금수보건지소 신축공사장과 가천면의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지와 아진촌진입로 확장 및 교량공사현장, 공중화장실 개선사업지구를 각각 방문해 공사진척 사항 등을 파악하고 의정활동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군의회는 사업장 방문을 마무리한 후 회기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0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성주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의결하고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