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결혼이민여성들이 오랜만에 환한 미소 가득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회장 정규성)가 문화적 차이와 언어적 문제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여성 지원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초청 행사’ 덕분이다.
지난달 27일 다문화가정 15가족과 바르게살기 회원 및 사랑의 봉사회원 40여명은 문경새재 일원에서 레일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뜻깊은 나들이를 다녀왔다.
정 회장은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낯선 땅에 정착한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의 한 구성원으로 제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행복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려 계획한 행사”라며 “한국의 가을단풍 아래 모처럼 친구들과 만나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