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인사 200여명 참석해 축제 분위기 ‘물씬’ 공헌도에 기초한 엄격한 심의, 품격과 권위 제고 대표신문으로 자리매김…‘자랑스럽다’ 한 목소리 ‘제5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 및 창간 15주년 기념식’이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본사가 2005년 문화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사로 선정됨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이 상은 명망 있는 인사를 포함해 신분과 계층에 관계없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도가 높은 군민을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함으로써 점차 품격과 권위를 높여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교육문화 부문 이상희 전 내무부 장관, 사회봉사 부문에 서순자 주부가 영예의 수상을 했으며,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순금메달(200만원 상당), 성주신문 평생구독권이 수여됐다. 지난달 30일 성주웨딩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중기 한국지역신문협회(이하 한지협) 중앙회장,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이원백 경찰서장, 정석구 소방서장, 김기봉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배춘석 문화원장, 도정태 부의장과 군의원을 비롯해 관내 전·현직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하영 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김재현 재경성주향우회장, 도승회 전 도교육감, 주설자 성주중고 총동창회장, 여현동·장해익 전 성주중고 총동창회장 등 경향각지의 출향인사들도 5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기쁨과 슬픔 함께 나누는 사랑방 역할로 정론직필로써 군민의 신문으로 거듭나길 최종동 서울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시종일관 축제 분위기였으며 수상자 소개와 시상이 이어질 동안 참석자 전원은 힘찬 박수로 이날의 주인공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성주인상 수상에 이어 본사 발전에 기여한 백종기 대구지사장과 박원일 주재기자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상희 전 장관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고서점을 돌며 희귀본, 전문서적 구입이 일과가 되다시피 해 서울의 고서점에서는 유명인물이 되었는데, 이런 저런 책들을 접하다 보면 문학작품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가 고향, 버드나무, 어머니, 이별 등인 것 같다”며 “그동안 많은 상을 수상해 봤지만 이번과 같이 고향에서 주는 상은 처음이어서 더욱 귀하고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서순자씨는 “더 봉사하고, 성주군 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하라는 군민의 채찍으로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에 부끄럽지 않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으며 남은 시간도 열심히 봉사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최성고 본사 발행인은 기념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창간 15돌을 맞이하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공정보도에 기초한 정론직필로 문화창달과 건전한 여론 조성, 따뜻한 사랑방 소식을 전하는 군민의 신문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피홍배 회장은 격려사에서 “15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외길을 향해 매진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지역언론은 사회비판 기능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소식들을 찾아 이웃과 함께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며 보살피는 사랑방소식 기능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을 헐뜯고 비판하기보다는 이웃의 아픔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 보다 나은 지역발전 논의와 합심단결을 위한 건전한 여론 형성에 앞장설 것”을 촉구했다. 이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에 첫선을 보인 성주신문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를 대변하는 언론매체로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었던 것은 공정한 보도와 열린 비판의식, 지방자치의 생생한 목소리를 주민입장에서 건전한 비판과 발전적 대안을 제시해 군민들의 염원을 모으는 등 정론에 충실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백 군의장은 “성주신문은 지역언론의 중심이 되어 정론직필의 자세로 성주발전과 공익을 위해 올바른 정보제공, 소외계층의 대변자 역할, 출향인 애향심 고취 및 자긍심 함양 등 변함 없이 최선을 다해 왔기에 군민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올곧은 자세를 견지해 명실 상부한 군민의 신문으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전국에서 제일 가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자축연에서는 기관장 및 출향인사들의 축배 제의가 이어졌다. 만찬을 함께 나누는 동안 초대가수 백정기씨와 출향인 박종욱씨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무르익었으며, 참석자 노래자랑 등 화합 한마당을 연출하며 모든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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