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사회의 트랜드 ‘녹색성장 실천’ 시민사회단체가 앞장서야 합니다” 경북대학교 교수인 배한동 박사가 지난달 30일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정규성)가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 ‘가정사랑과 건전생활 실천 강연회’에서 ‘녹색성장과 신국민 운동 실천 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창우 군수, 백인호 군의장, 김지수·박기진 도의원, 이원백 경찰서장, 정영길 군의원, 정석구 소방서장, 김기봉 농협군지부장, 최성고 본사 대표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행사를 빛냈고, 권영창 바르게살기 도협의회장을 위시한 바르게살기 가족 과 주민 등 170여명이 강연을 경청했다. 특강에 앞서 정규성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은 건전한 국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올바른 의식과 가치관을 확립시키는 정신운동”이라며 “이 취지를 살려 마련한 특강에 적극 참여해 준 모두에게 감사 드리고, 강연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건전한 의식 확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또한 이 군수, 백 의장, 권 도협의회장이 축사와 격려사를 통해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마음의 오염도 함께 정화해야 한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의식의 녹색화로 새 시대에 걸맞은 바르게살기운동의 재도약을 이루고, 군민의식 선진화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강에 나선 배 박사는 먼저 한국사회가 가진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조명한 후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으로, 현 시대의 화두인 ‘녹색성장’에 대해 풀어갔다. 그는 “경제성장과 환경의 ‘악순환 구조’를, 경제성장을 추구하되 자원이용과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이를 다시 경제성장의 동력으로 활용하는 ‘선순환 구조’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며, 녹색성장의 모델로 아름다운 환경국가로 도약한 독일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녹색성장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의 공동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제한 후 “시대 흐름에 걸맞은 가치관과 의식을 확립해 국민의식 개혁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열강을 펼친 배 박사는 대가면 도남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 교수이다. 동 대학 사범대학 사회교육과 및 대학원을 졸업했고 영남대학교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前 전국국공립대학 교수(협의)회 상임의장과 대구교육발전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국민윤리, 참된 삶의 길, 도덕과 교육론 등이 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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