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고등학교(교장 채기수)가 내년도 신입생 특차모집을 시행, 지난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원서접수를 받은 결과 1백20명 정원에 1백47명이 지원했다.
그동안의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2001학년도 1백41명, 2002학년도 1백51명, 2003학년도 1백62명 지원으로 매년 지원자가 늘었으나 2004학년도에는 지원자가 감소했다.
이는 사전에 커트라인을 공개한 영향으로 실속있는 지원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전체지원자는 줄었음에도 우수학생 지원이 늘었으며, 커트라인도 2001년 162점, 2002년 180점, 2003년 202점에서 2004년 203.47로 점차적으로 성적이 상승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같이 우수학생의 지원이 늘고 있는 것은 학교의 열성적인 교육활동과 동창회·지역민들의 지지 특히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의 물심양면의 지원에 힘입은 것이라고 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