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농협에서는 지난 4일 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실익 지원을 위한 ‘조합원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최복수 조합장을 위시한 조합 임원과 최성고 본사 대표를 비롯한 내빈 그리고 조합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완주 상무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조합원 경력 3년 이상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했었으나 올해는 혜택을 늘여 가입 기한을 고려 않고 전원 장학금을 지급, 총 61명에게 3천37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각종 영농 자재비와 대학 학자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실익을 지원해 교육비 경감 효과를 줌은 물론 자녀들의 향학열을 고취시킴으로써 농촌사회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최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조합을 이용함으로써 얻어지는 수익은 환원사업을 통해 조합원 여러분께 그 혜택을 다시 돌려드리려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자녀들이 성장 후에도 우리 농업과 농촌, 농협에 애착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