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이원백)는 지난 6일(확인할 것)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조기 정착과 효율적 제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위업·교육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맡게 됐다.
이원백 서장은 “이탈주민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효율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署는 지난달 16일 북한이탈 주민의 조기정착을 돕기 위해 성주동산연합회과의원과 진료(의료비)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과 그 가족에게는 진료비의 50%를 감면하는 등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