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은 지난 2일 면소재지 내 공영주차장을 준공했다.
금번 준공한 공영주차장(1,500㎡)에는 장애인 전용주차공간 3면을 포함해 총 43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어, 소재지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지역상가 이용 편의로 침체된 지역경제 발전에도 다소나마 도움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차장 조성공사에는 사업비 3천만원 외에도 2009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초전면 희망근로참여자가 연인원 150여명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들을 공사 전 방치된 面 시장부지 내 장옥 철거 및 컨테이너 사무실 이전, 철거 폐기물 수집, 담쌓기 및 도색 등 주차장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향후 사업추진 방향의 모범사례로도 여겨진다.
류철구 면장은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지역 주차민원 해소 및 공유재산의 적극적인 활용이 가능해졌다”며 “추후도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희망근로프로젝트의 생산적 사업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특수시책 개발에 더욱 노력을 기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