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새마을가족이 복분자의 고장 전북 순창을 찾아 영호남의 화합과 우정을 나눴다. 지난달 30일 류문성 새마을협의회장과 이강영 문고회장·김점숙 부녀회장 등 郡회장단과 새마을 이사, 읍면 회장 등 45명이 순창군을 방문해 ‘영호남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교류행사’를 가졌다. 동서 화합과 의식의 녹색화를 위한 이번 행사는 영호남 새마을단체간 선진화 교육을 통해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한 New-새마을운동을 활성화시키자는 의미에서 추진된 것이다. 아울러 타 지역 우수 새마을현장을 견학함으로써 효율적인 사업 추진방법을 모색하고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 더불어 잘 사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을 구현하고 양 지역간의 동서 화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성주군 새마을가족들은 순창군 행정현황에 대해 전해들은 후 순창 새마을지도자와 만나 새마을 우수사업 교류 및 간담회를 가졌다. 변명섭 순창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보게 돼 기쁘다”며 “모처럼 순창을 찾은 만큼 유익한 시간을 즐겨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류문성 새마을협의회장은 답사로 “여러분의 반가운 인사와 따뜻한 환대에 감사 드린다”며 “양 지역 새마을이 한 단계 발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순창군수는 “영호남을 대표한 새마을운동 선도 지회가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됨을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성주군에서는 새송이버섯을, 순창군에서는 복분자주를 각각 지역특산품으로 나눈 후 기념촬영을 가졌으며, 의식의 녹색화를 위한 선진화 교육과 순창군 장류특구지역을 찾아 제조과정을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갖고 금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성주군과 순창군 새마을회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올해로 8년째 정기적으로 상호방문을 통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종편집:2025-06-19 오후 05:17:44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