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대구은행 성서사랑봉사단은 자매결연 마을인 수륜면 수성리 마을을 찾아 후원금을 전달하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약 25명의 회원이 참여해 퇴비를 옮기고 하우스 내 야채를 따는 등 일손을 도운 후 마을회관에서 동네주민이 준비한 식사를 함께 나누며 향후 봉사활동에 대한 논의를 했다.
특히 동네 황토방 마련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대구은행성서사랑봉사단은 성서지역 내 대구은행에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도정환 성주지점장이 간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수성리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그동안 안마기, 천막, 예초기 4대 등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