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는 지난 11일 소방행정자문단과 함께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소방의 이미지 고양과 찾아가는 소방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써 대흥1리 정모씨(여, 82)외 2명에게 쌀과 라면 등 4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씨는 “거동이 불편해 누가 챙겨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는데 일주일에 한두 번씩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서 먹을 것을 챙겨주고 청소도 도와준다”며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도움을 주시다니 정말 고맙고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