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제8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지난달 31일 경북농정대상에 본사 수륜면 주재기자인 이규현씨(42, 성주 수륜 수성리)를 선정하고 9개 부분별 대상자도 선정 발표했다.
경북농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은 이규현씨는 지난 95년 느타리버섯 품목회(31명)를 구성한 뒤 한방 느타리버섯을 생산, 미국에 수출하는 등 성주군지역 특산품으로 발전시킨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는 또한 9개 부문별 대상자도 발표했는데 전경옥씨(41, 성주 대가 옥성리)가 여성농업 부문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경북도는 대상에 3백만원, 부문별 대상에 1백만원을 각각 시상하고 해외 농업기술연수의 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한편 시상식은 농업인의 날인 7일 오후 2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이의근 도지사와 유관기관단체 및 농업인단체 대표,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