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노인회관에서는 지난 23일 관내 어르신 100여명과 지역민을 초청한 가운데 ‘2009년도 성주군노인회관 서예·도예·연필인문화교실 발표회’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노인회관 운영 프로그램 중 서예·도예·연필인문화 교실의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지역민에게 알리고 노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발표회에는 35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서예 15점, 도예 20점, 연필인물화 15점 등을 출품했다.
이창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젊게 사는 비결이 되기도 함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지속적으로 재능을 연마해 여가선용은 물론 발표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노인회관은 2007년 2월에 개관해 매월 20여개의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