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부산 실내 사격장 화재로 사상자 16명(사망 10, 부상 6)이 발생함에 따라 성주소방서에서도 사전 화재 예방을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겨울철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시기의 효율적 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6∼30일(15일간) 성주경찰서 실탄사격장 및 지하 다중이용업소 20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 것.
이번 점검은 방염성능기준 이상의 실내장식물 설치여부, 영업장에서 비상구를 통해 피난층으로 직접 연결되는지에 대한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아울러 비상구 폐쇄 및 비상구 계단에 물건적치 행위 등의 집중 단속으로 사전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