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과채류시험장 16년의 연구성과를 총망라하는 자리가 다음달 4일 펼쳐진다. 과채류시험장은 12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험장에서 설립 이후 현재까지의 참외·딸기 등 과채류 신품종 육성에서부터 고품질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대책 등에 관한 연구성과 보고회를 개최키로 했다. 1994년 설립 이래 개발된 기술과 관련 자료를 홍보용 영상물로 만들어 세미나실에서 발표하고, 연구성과 화판 및 실물 전시, 껍질째 먹는 참외 정기총회, 딸기 신품종 육성 품평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업적들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성용 장장은 “성주과채류시험장은 국내 유일한 참외 전문연구기관으로 품종육성, 재배법 개선, 병해충 방제, 농업인 교육, 상토 및 영양제 불량농자재 민원 해결 등 참외 재배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고 있는 시험장”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2009년 현재 전국 참외 재배면적은 6,607ha로, 이 중 성주군이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량은 전국의 65%를 육박하는 전국 제1의 주산지”라며 “성주의 1년 참외 조수입이 3천202억원에 이르는 명실공히 세계의 명물 참외를 연구하고 있다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연구성과 보고회는 시험장이 지역민의 화합과 소득증대에 기여한 실적들을 홍보함으로써 농업의 중요성과 함께 농업진흥기관의 필요성을 일반인들에게 널리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의 연구결과에 대한 홍보 뿐만 아니라 참외 재배에 필요한 종자, 농약, 비닐, 엠디부직포, 탄산솔, 부직포 개폐장치 등 각종 농자재 전시회도 함께 개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편집:2025-05-19 오후 0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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