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등학교는 지난달 25일 본·분교생 126명 전원이 참가해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를 실시했다.
농산어촌 연중 돌봄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인 건강걷기는 본교에서 분교를 돌아오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건강한 삶을 위한 기초체력 향상 및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 비만을 예방하고, 활기찬 생활을 위한 자기건강관리 능력을 배양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기 위한 것.
도원초는 평소에도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줄넘기 및 1일 만보걷기를 생활화함으로써 비만학생 없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활 교장은 “공부에 지치고 여가시간 마저 컴퓨터 및 TV 시청으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비만 예방을 위한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을 뿐 아니라 앞으로도 학생들이 걷기운동을 생활화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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