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옥외광고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철구)는 지난달 27일 성주읍 도로변 전봇대에 지저분하게 걸쳐져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무단 광고물 지지선을 철거·정비함으로써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옥외광고물 성주군지회는 지난 2007년 3월 설립해 8개 업소가 협회에 등록돼 있으며, 참외축제 시 현수막 등 홍보물을 공동제작해 설치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동현 사무국장은 “현수막을 설치하게 되면 철거까지 책임지고 해야 한다”며 “위험한 작업이지만 도시미관을 위한 책임 있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