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에 근무 중인 여경 7명이 노인복지센터 ‘이웃과 하나’ 무료급식센터를 찾아 자원봉사에 나섰다.
생활안전계에 근무하는 구영주 경장 등 여경 6명과 주무관이 참여한 이번 봉사에서는 참기름·간장 등 식료품을 전달하고, 노인들을 대상으로 급식·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월항 선석사에서 운영중인 이웃과 하나는 자원봉사자와 주민들의 적극 후원 아래 주 3회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1일 100여명 이상의 노인들이 찾고 있다.
급식센터 연화성 총무는 “좋은 반응 속에 운영되는 급식센터의 뒤에는 많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인들의 노력이 숨어있다”며 “하지만 원활하게 움직이려면 지금보다도 더욱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