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지난달 24일 벽진면 매수리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는 구조구급 수혜자 사후 관리의 일환으로써 119구조대는 2개월 전부터 구조·구급·무선페이징 대상자 중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1인당 5천원씩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있다.
고태현 성주구조대장은 “대원들이 현장 활동을 할 때 어려운 이웃을 자주 접하게 된다”며 “작은 성의지만 형편이 어려운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을 자발적으로 하고 있는 우리 구조대가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