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은 흐름이 막히면 돌아가거나
그래도 막히면 이제 넘어가기 위해
제 몸을 키운다.
사람도 어떤 장애에 부닥치면
그걸 뛰어 넘을 수 있도록
스스로의 키를 키워야 한다.
장애는 넘어가는데 의미가 있고
극복된 장애는 더 이상
장애가 아니기 때문이다.
본디 장애란 뛰어넘기 위해 있다지 않던가!
2.
걸림돌이 있으며
그걸 딛고 앞으로 나아가라.
걸림돌은 곧 디딤돌이 되기도 한다.
걸림돌에 걸려 넘어지면
그걸 디딤돌로 삼아 딛고 설 때
비로소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걸림돌이야말로 우리가 더 크게,
더 멀리 내딛을 수 있는 디딤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