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전시회에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바람이 불었다.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오는 22일 월항·벽진·성주·선남조합장 선거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성주군 8개 조합장선거가 펼쳐지고, 6월에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다가온 만큼 사전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열린 제15회 정심연서회원전 출품작에도 선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주제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선관위의 의뢰에 정심연서회 회원들이 적극 협조하며 이뤄진 것.
금품선거 척결 및 적극적인 투표참여를 희망하며 ‘엄정중립공정관리, 천하우락재선거’등 공명선거 관련 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로 하여금 공명선거와 참여하는 선거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광래 선관위 사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행사에 참여해 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홍보를 함으로써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