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이원백) 경찰관들이 노인 무료급식센터의 겨울 김장준비에 발벗고 나섰다.
선석사에서 관내 거주 어르신들을 위해 주 3회 운영하는 무료급식센터 ‘이웃과 하나’는 겨울동안 제공할 김장준비에 한창이지만 일손부족으로 배추 수확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경찰관과 전의경 20여명이 배추수확에 팔 걷고 나선 것이다.
이웃과 하나 연화성 총무는 “12월초 김장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일손부족으로 배추 수확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도움으로 김장을 계획대로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