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선남, 벽진, 월항 농협조합장 선거가 12월 22일 실시되어 개표결과 성주농협 최복수(59)씨, 선남농협 최맹상(55)씨, 벽진농협 김삼상(59)씨, 월항농협 강정호(61)씨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성주농협 최복수 후보는 단독 출마로 당선 되었다.
또한 선남농협은 최맹상 후보 985표, 이영수 444표, 김종연 418표, 박재상 98표를 득표하여 최맹상씨가 압도적인 표를 받아 당선되었으며 벽진농협은 김삼상 후보가 662표, 여상우 466표, 이욱훈 239표를 얻어 김삼상씨가 조합장에 당선되었다.
월항농협은 강정호 579표, 이기후 487표로 92표 차이로 강정호씨가 당선되었다.
이로써 단독후보로 당선된 성주농협을 제외하고는 현조합장이 모두 낙선되는 이변을 자아내 내년 1월19일 치러질 용암면, 수륜면, 대가면, 초전면 농협조합장 선거에 변수로 작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