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6일 지역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에이즈의 감염확산을 억제하고, 특히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전 군민적 관심과 참여의 중요함을 홍보하기 위한 것.
교육을 담당한 대한에이즈 예방협회 김지영 과장은 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과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병임을 알리며 막연한 불안감에서 벗어나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에이즈 검사는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재가 암 환자를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김여환 가정의학전문의를 초빙한 가운데 올해 3번째 실시된 이번 자조교실은 암 재발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강좌와 함께 작은 정원꾸미기 프로그램 등 원예치료도 함께 진행돼 참여자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