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가락 성주군종친회 정기총회(회장 김건영)가 지난 14일 성주읍 성일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주군종친회 김건영 회장, 이창우 군수, 주진우 국회의원과 인근 대구, 김천, 고령종친회 임원을 비롯해 2백여 명의 종친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 및 임원개편 등 정기총회를 가졌다.
먼저 김차관씨 외 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김건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가간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협조를 당부했다.
이창우 군수도 이 자리에 참석, 『이타적이고 배타적이 아닌 종친회가 돼야한다』고 말하고 『각 문중마다 상부상조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때 인심좋고 살기좋은 지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주진우 의원은 『성주군의 최대 문중으로서 자부심이 갖고 성주발전에 참여해 줄 것과 성주의 중심위치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 임원개편을 실시했으며 가락 성주군종친회는 지난 1962년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제41회를 맞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