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이원백)에서는 지난 18일 각급 기관단체장들로 구성돼 주민들의 법질서 확립과 기관간 치안자료 교류를 위해 운영 중인 ‘지역치안협의회’ 4/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의장인 이창우 군수, 간사위원인 이원백 경찰서장 그리고 위원인 백인호 군의장과 김진석 교육장, 정석구 소방서장, 김기봉 농협군지부장, 최성고 본사 대표 등 14개 기관·단체장이 함께 했다.
이 서장은 “연말과 내년 초 연이어 계획된 농협장 선거에 더욱 관심을 가져 불법선거운동이 절대 발붙이지 못하게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내년 6·2 지방선거에 대비해 연말연시 불·탈법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엄중 단속할 계획”을 예고했으며 “더불어 올해 교통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는데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해 사고예방에 나설 것”을 설명한 후 적극적인 주민 계도를 부탁했다.
치안협의회장인 이 군수 역시 “주민들의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위원들이 협조와 관심을 가져주고 2010년도에도 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