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희)는 지난 13일 제12회 경상북도 새마을 한마음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주군 새마을의 진가를 발휘했다.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10개 시·군 참가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우수상을 수상, 성주군합창단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는 매년 실시하는 대회로써 10개 팀이 참가, 틈틈이 쌓은 실력으로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성주군 부녀회에서도 응원단 10명이 참관하면서 자리를 빛냈고 특히 성주군 합창단은 4회째 참가하여 매번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에 대해 새마을관계자는 『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새마을합창대회가 메말라 가는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새마을운동의 폭넓은 국민적 참여를 가능케 하는 촉매제적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구미시 새마을여성합창단이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안동새마을한마음합창단과 성주군합창단이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그 외 포항시새마을부녀합창단 등 7개 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