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등학교는 지난 18일 학부모와 교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TaLK 장학생 활용 방과후 영어교실 수업공개를 실시했다.
성주초에서는 학생들에게 질 높은 원어민 영어체험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미국에서 온 대통령 영어봉사 장학생(Teach and Learn in Korea, TaLK 장학생)이 영어교육을 담당해 왔다.
TaLK 장학생은 재미교포 출신의 ‘Evelyn(에블린)’이며, 매일 오후 3∼6학년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는 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What do you want to do?’라는 주제로 다양한 노래와 게임 등을 활용한 흥미 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백육기 교장은 “TaLK 장학생 활용 방과후 영어교실은 겨울방학 중에도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계속되며, 학생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