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기독신우회(회장 김예희) 회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쌀을 벽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교육정책인 ‘사랑나눔·봉사활동’의 일환으로써 벽진면 내 저소득 노인, 독거노인, 부부장애인 가정 등 12가구를 대상으로 쌀 20kg 두 포씩 총 24포를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효행을 실천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모범을 보인 임동건(벽진중 3년) 학생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기독신우회는 32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직장의 업무활동을 통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일념으로 이웃사랑 성금을 적립하고 있다. 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관으로 재직 중인 기독신우회 김 회장은 “신앙생활을 통해 누리는 행복한 마음으로 더 많은 이웃을 섬기며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고 소망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