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8일 관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된 산물을 수집해 수륜면 송계2리 유모 어르신을 비롯해 관내 독거노인 3가구에 화목 한차씩을 전달, 고유가 시대를 맞아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일자리창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이 시작되면 사업인부를 활용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된 산물을 수집한 후 가지 등은 톱밥으로 생산해 축산·참외농가 등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또한 원목은 별도로 모아서 독거노인 또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에 화목용으로 공급하는 ‘사랑의 땔감나누어 주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