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구랍 24일 넉넉지 못한 환경에서도 우수한 인재로 성장 중인 차세대 주역 8인을 격려했다.
이날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3학년 송미영(23, 초전면)씨 외 7명에 대해 학생들 가족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며 발전을 기대했다.
군은 저소득주민자녀 장학기금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과 바른 품행을 자랑하는 관내 대학생과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건실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는 기 조성된 1억5천만원의 이자 발생액 중 총 675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부터는 5천만원의 기금을 추가 조성해 수혜자를 늘일 계획이다.
이창우 군수는 “힘든 생활에도 최선을 다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은 물론 나아가 우리나라의 큰 재원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