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청 하키선수단(감독 곽인수)은 구랍 30일 코치와 선수들의 십시일반 정성이 담긴 성금 115만원을 이창우 군수에게 전달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게 사용해 달라”는 곽 감독의 당부에 이 군수는 “젊은 선수들의 따뜻한 마음을 꼭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해 의미를 빛내겠다”고 답했다.
성주군청 하키선수단은 2005년 1월 창단해 현재 20명(감독 1, 코치 2, 선수 17)으로 구성, 지난해 춘계리그전 3위·협회장기 하키대회 2위, 전국체전 준우승 등으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올해 더 큰 선전을 기약하고 있다.